대한민국 만세!!!!!!!!!!! 일상다반사

대한민국 만세!!!!!!!!

오늘 비로소 대한민국은 지긋지긋하던 독재의 사슬과 독재자의 망령에서 완전히 벘어났습니다. 이로써 이 나라는 또 한번 위대한 역사의 진보를 이뤄냈습니다. 오늘의 영광은 끝없는 인내와 끈질김으로 싸운 모든 민주시민들의 몫입니다. 아울러 여전히 독재자의 압제 밑에서 신음하는 북쪽의 우리 형제들에게도 머지않아 비슷한 영광의 순간이 오기를 바라며, 한 형제로서 함께 자유를 만끽할 그날이 최대한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링크) 약속이 없어도 있는 것처럼 차려입는 남자 오락거리


정장 고를 때 유의사항 오락거리


1. Shoulder pads end with your shoulders.

2. Your flat hand should slip easily into your suit under the lapels when the top (or middle) button is fastened. If you put a fist in, the suit should pull at the button.

3. The top button of a two-button suit — or the middle button of a three-button suit — should not fall below your navel.

4. With your arms at your sides, your knuckles should be even with the bottom of your jacket.

5. Jacket sleeves should fall where the base of your thumb meets your wrist.

6. Between a quarter and a half inch of shirt cuff should be visible.

7. One inch of break.



Read more: http://www.esquire.com/style/tips/suit-fit-0708#ixzz1tQhbXoQp

1. 어깨의 패드는 당신의 어깨와 같이 끝난다.

2. 윗 버튼 (혹은 가운데 버튼)을 잠근 상태에서 손을 펴고 라펠밑으로 손을 쉽게 넣을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주먹이 들어간다면, 품이 큰 것이다.

3. 투 버튼의 맨 윗 버튼이나 쓰리 버튼의 가운데 단추는 풀지 않는 것이 좋다.

4. 자켓의 총장은 팔을 내렸을 때 주먹의 너클 부분 정도가 좋다.

5. 자켓 소매는 손목과 엄지 손가락의 뿌리와 만나는 곳까지 떨어지는 것이 좋다.

6. 0.25~0.5인치 정도의 셔츠 커프스가 보이는 것이 좋다.

7. 1인치의 브레이크


안구건조증 일상다반사

최근 1-2년 사이 늦가을 겨울만 되면 안구건조증이 생겼는데, 올해에는 좀 더 증상이 심해진 것 같다. 

그 덕에 인터넷 이용 시간을 많이 줄이긴 했다. 이번 기회에 그냥 인터넷을 끊고 살아 볼까?

안과에 가서 안약 처방만 받는게 지겨워 한의원 가서 침을 좀 맞았는데, 완전히 치유가 된 것은 아니라도 침을 맞고 나면 확실히 눈이 편안하다. 뒷목이나 승모근 쪽이 뻣뻣한 경우가 많아서 사암침법 계통의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이후로 좋아졌는데, 이번에도 사암침법 계통의 한의원을 다니고 있다. 다른 침법은 모르겠고 앞으로도 침 맞을 일이 생기면 사암침법 쪽을 이용하게 될 것 같다. 

한의사 말로는 간에 열이 많다고 한다. 술을 잘 안마시니까 간에는 절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간이 안좋다고 하니 기분이 좀 울적하다. 

근대화-자본주의화 과정의 폭력성에 대한 단상 학술

지금은 삼성에서 최고 성능의 반도체를 만들고, 현대에서 8기통 엔진을 만드는 시절이니 옛날처럼 '근대화'라는 단어에 대한 집착이 덜할 것이다. 그러나 박정희가 '조국근대화'를 내걸었던 것처럼 몇십년 전만해도 근대화란 참 한맺힌 단어였다. 따라서 '근대화'란 무조건 좋은 것이며, '근대적 지표'는 무조건 찬양되곤 했다. 

그런데..................

폴라니 책에 '악마의 맷돌'이란 표현(원래는 블레이크의 시에 나온 표현이라던가?)이 나오는 것처럼 전근대사회에서 근대 자본주의 사회로 재편되는 과정은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 영국의 '엔클로저 운동'이나 '농민의 양극분해' 현상은 발전사관에 의해 마치 근대화의 지표처럼 이해가 되었지만, 막상 그 당시 농민, 임노동자들의 입장에서 무척이나 가혹한 일이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양이 사람을 잡아 먹는다."라고 했을까? 

그런데 이게 한국에 들어 오면서 김용섭 등 일군의 자본주의 맹아론자들에 의해 '광작', '경영형 부농' 등의 단어로 재포장되서 한국사의 보편적 발전과 정체성론을 비판하는 중요한 무기가 되었다. 그러니까 사실은 굉장히 고통스런 사건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역사발전의 중요한 지표로 간주되어 반드시 우리 역사에서 찾아내야 할 사건으로 이해된 것이다. 이미 영국에서도 과연 '엔클로저 운동'이 자본주의 발전과 직접적 관계가 있느냐는 회의적인 연구가 나오고 있고, 영국을 제외하면 '광작'이나 '농민의 양극분해' 현상은 찾기 힘들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경향이다. 

비록 나도 '광작', '경영형 부농' 같은 개념에 회의적이지만, 그거야 뭐 내가 경제사 전공자도 아니고 이제는 공부도 그만 뒀으니 '광작'이든 '소농집약화'든 내가 따질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점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우리가 근대화 강박 때문에 이른바 근대화 지표라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으며, 그 폭력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보통 전근대 농업사회를 '도덕경제'라는 단어로 설명하기도 한다. '도덕경제'의 구조가 해체되고 등장한 자본주의 체제야 책으로 역사를 배우는 우리 입장에서는 거시적 시각으로 진보라고 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입장이었던 당시 농민-임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내가 뭐 거창한 사회주의자 투사도 아니고 자본주의의 성과와 자본주의를 통해 내가 입은 혜택을 부정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지금의 성공을 이유로 과거의 폭력과 고통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거시적인 진보를 이유로 그 과정에서 고통받은 계층의 실상을 외면한다면, 옳은 학문연구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자맹론이든 식근론이든, 좌파든 우파든, 국사학계든 경제학계든 근대의 폭력에 둔감하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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